이수완 충북도의원 "진천읍 북부 인구증가..삼수초 옮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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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이수완(진천2) 의원은 7일 "진천읍 중심가에 있는 삼수초등학교를 읍내 북부지역으로 이전하라"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진천읍에 있는 상산초, 삼수초, 성암초 중 상산초와 삼수초는 진천의 중심가인 읍내리에 약 500m의 거리를 두고 인접해 있지만 공동주택이 늘고 있는 성석·장관리 등 진천읍 북쪽 지역에는 초등학교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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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의회 이수완(진천2) 의원은 7일 "진천읍 중심가에 있는 삼수초등학교를 읍내 북부지역으로 이전하라"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38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천군은 진천읍을 중심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정주여건의 주요 요소인 교육환경은 이에 미치지 못해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진천읍에 있는 상산초, 삼수초, 성암초 중 상산초와 삼수초는 진천의 중심가인 읍내리에 약 500m의 거리를 두고 인접해 있지만 공동주택이 늘고 있는 성석·장관리 등 진천읍 북쪽 지역에는 초등학교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백곡천 북쪽 지역에는 2024년까지 학생 수가 1천472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충북도교육청은 이런 변화 추세를 바르게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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