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 기온 뚝..충청 · 영남권 미세먼지 나쁨
2020. 12. 7. 17:48
낮부터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져서 내일(8일) 아침은 무척 춥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4도, 파주가 영하 9도로 오늘보다 7도 이상이나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시간에 비해서 많이 옅어졌고요, 현재 서울은 보통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충청과 호남, 대구 지역은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도 충북과 광주, 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계속해서 유지하겠습니다.
현재 서해상에는 비구름 떼가 만들어져 있는데요.
이 영향으로 내일 아침까지 전북 동부와 제주도에는 눈과 비가 조금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 여전히 건조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강풍까지 부는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춘천이 영하 7도, 대구가 영하 1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낮 기온이 서울이 3도, 남부지방도 대부분 10도를 밑돌면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추위는 목요일부터 조금씩 누그러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 눈,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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