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공모가 올려 기업가치 45조로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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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美 상장 에어비앤비, 공모가 상향조정기업가치 38조에서 45.5조로 껑충 띄운다 비용 절감에 백신 개발로 여행수요 회복 자신감올해 美 IPO 시장에 152조 몰려닷컴 버블 넘었다이달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숙박공유 업체 에어비앤비(airbnb)가 공모가를 올려 기업가치를 350억달러(37조9000억원)에서 420억달러(45조5000억원)로 띄운다.
통상 12월은 IPO 시장이 가장 조용한 달로 여겨지지만 올해는 에어비앤비와 미국 배달대행업체 도어대시(Doordash)를 비롯해 비디오게임 회사인 로블록스와 온라인 소매업체 위시의 모기업 컨텍스트로직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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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美 상장 에어비앤비, 공모가 상향조정
기업가치 38조에서 45.5조로 껑충 띄운다
비용 절감에 백신 개발로 여행수요 회복 자신감
올해 美 IPO 시장에 152조 몰려…닷컴 버블 넘었다
이달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둔 숙박공유 업체 에어비앤비(airbnb)가 공모가를 올려 기업가치를 350억달러(37조9000억원)에서 420억달러(45조5000억원)로 띄운다. 사업 구조조정으로 3분기 흑자를 낸 가운데 코로나 백신 보급으로 여행 수요가 살아날 거란 자신감이 반영됐다.

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에어비앤비가 1주당 공모가를 44~50달러에서 56~60달러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경우 주식을 모두 행사했을 때 기업가치는 350억달러에서 420억달러로 껑충 뛴다.
에어비앤비는 당초 작년 상장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한차례 무산됐고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병)이 터지면서 당분간 재추진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호황을 보이며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대규모 자금이 몰려 들자 상장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푼 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 들었다.
딜로직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미국 IPO 시장에는 1400억달러(151조5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회사가 자료를 보유한 1995년부터 살펴보면 닷컴 버블이 한창이었던 1999년에 기록한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에어비앤비는 비(非)핵심 분야 사업과 인력을 구조조정하면서 3분기 흑자를 냈고 미국 화이자, 모더나 등이 코로나 백신 개발에 성공하면서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통상 12월은 IPO 시장이 가장 조용한 달로 여겨지지만 올해는 에어비앤비와 미국 배달대행업체 도어대시(Doordash)를 비롯해 비디오게임 회사인 로블록스와 온라인 소매업체 위시의 모기업 컨텍스트로직이 상장을 앞두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상반기에 억눌렸던 자금 확보 수요가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과 함께 터져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도어대시 역시 이달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75~85달러에서 90~95달러로 높일 계획이다. 이 경우 기업가치는 360억달러(39조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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