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 확진 9명 늘어..강릉 공군부대 1000여명 검사 중

김승한 2020. 12. 7. 13: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2명은 강원 강릉에 위치한 공군 모 부대 소속 병사들이다. 이들은 전날 휴가 복귀 후 확진된 이 부대 병사 1명과 밀접 접촉해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강릉 부대 누적 확진자는 일단 3명이다 하지만 현재 부대원 10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다.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부천 소재 한 육군 부대에서는 간부 1명과 병사 2명 등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이 됐다.

이미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철원 5포병여단과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에서도 확진자가 1명씩 늘어 각각 누적 48명, 81명이 됐다.

전역 전 휴가 또는 전직교육 중 확진된 사례도 있다.

이날 기준 군내 누적 확진자는 427명으로 늘었다.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