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학의 야반도주 시도 후 출국 조회는 적법..불법사찰 아냐"

윤나라 기자 2020. 12. 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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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법무부에 따르면 김 전 차관에 대한 출입국 조회는 적법하게 이뤄졌다"면서 "국민의힘이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에 대한 물타기 주장을 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겨냥해 법무부가 "출입국관리법과 개인정보보호법상 적절한 조회를 했던 것을 마치 불법처럼 얘기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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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이 법무부의 불법사찰을 당했다는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중대 부패 혐의를 받던 김 전 차관이 해외로 야반도주를 시도한 직후 이뤄진 출국 조회는 당연한 법 집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법무부에 따르면 김 전 차관에 대한 출입국 조회는 적법하게 이뤄졌다"면서 "국민의힘이 검찰의 판사사찰 의혹에 대한 물타기 주장을 하는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허영 대변인은 SNS에 "제보자 뒤에 숨어 '아니면 말고'식 폭로와 망언을 일삼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이 위험해 보인다"라면서 "대통령이 미워 범죄자마저 옹호하려다 제 발등 찍는 도끼 신세가 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윤호중 의원도 YTN 라디오에서 관련 의혹을 제기했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를 겨냥해 법무부가 "출입국관리법과 개인정보보호법상 적절한 조회를 했던 것을 마치 불법처럼 얘기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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