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아동성착취 의혹' 폰허브 조사착수..결제 차단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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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가 세계 최대 규모 불법영상물 사이트 '폰허브'(pornhub)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폰허브가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을 유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이에 따라 카드회사들에 폰허브에 대한 결제를 중단하라는 요구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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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허브 모회사 마인드긱의 은행 관련 의혹 조사
'리틀 버핏' 빌 애크먼도 나서 신용카드사 압박

6일(현지시간) 마스터카드는 홈페이지에 국제실종아동센터와 법 집행기관 등과 협조해 아동·청소년 성착취 영상과 당사자 동의를 받지 않고 올린 영상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있다며 “폰허브의 모회사인 마인드긱의 은행과 관련 의혹을 조사하고 있고, 의혹이 입증되면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불법 영상물 사이트의 신용카드 결제는 오랜 논쟁거리다. 카드회사로 하여금 성인 웹사이트에서 자사 카드로 결제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만만찮다는 것이다.
‘리틀 버핏’이라 불린 미국 억만장자 빌 애크먼은 트위터에 “아멕스(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비자, 마스터카드는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즉시 지불을 보류하거나 중단해야 한다. 페이팔은 이미 그렇게 했다”며 “이런 일이 계속되면 이들 사이트 소유자들은 형사 고발돼야 한다”고 썼다. 페이팔은 2019년 폰허브에 대한 결제를 중단한 바 있으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측은 이미 성인 웹사이트에서 자사 카드 승인을 금지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자카드는 아직 논평에 답하지 않았다.
폰허브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폰허브 측은 “우리 산업의 특성상 폰허브의 가치와 과정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은 종종 사실과 다르다. 폰허브는 불법적인 영상을 식별하고 근절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안전 정책을 세웠다”고 CNN에 밝혔다. 그러면서 “플랫폼에서 아동 성학대 영상을 허용했다는 주장은 무책임하고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고도 했다. 폰허브의 한 달 방문자가 35억 명에 달한다.
미 국립 실종아동센터에 따르면 한 해 보고되는 아동 성착취 관련 영상은 2015년 650만개, 2017년 2060만개, 2019년 6920만개 등으로 증가 추세다. 현재까지 폰허브 폐쇄 청원에는 215만3400명이 넘게 서명했다. 네브래스카 벤 새스 상원의원은 법무부에 폰허브 수사를 요청했다.
김보겸 (kimk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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