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가 내각, 코로나19 미온 대처로 지지율 급락

김용철 기자 2020. 12. 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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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7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은 6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6~8일 요미우리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스가 내각 지지율은 8%포인트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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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미온적 대처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지난 4~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7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은 6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6~8일 요미우리의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스가 내각 지지율은 8%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같은 기간 22%에서 27%로 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스가 내각 지지율 하락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자 급증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지속되고 있는 일본 정부의 관광 지원 사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에 대해 57%가 "일단 중지하는 편이 좋다", 20%가 "그만두는 편이 좋다"고 응답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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