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 해군작전사령부 정문 쾅..차량에 군인 동승

유영규 기자 2020. 12.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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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11시 53분쯤 부산 남구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이 반대편 차선에 있던 시내버스를 1차로 충격한 뒤 해군작전 사령부 제 2정문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군작전사령부 철제 차단벽이 10m가량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후 스포티지 운전자 A(20대)씨는 도주하려고 했지만, 시민들이 차량으로 막으면서 출동한 경찰관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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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오후 11시 53분쯤 부산 남구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이 반대편 차선에 있던 시내버스를 1차로 충격한 뒤 해군작전 사령부 제 2정문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군작전사령부 철제 차단벽이 10m가량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고 후 스포티지 운전자 A(20대)씨는 도주하려고 했지만, 시민들이 차량으로 막으면서 출동한 경찰관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군인 신분인 동승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원룸 앞에서 같이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약 3㎞가량 운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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