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방해꾼' 무리뉴, 손흥민 인터뷰에 난입해 "미친골이었어!" 환호

이명수 2020. 12. 7.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인터뷰에 난입했다.

이 과정에서 무리뉴 감독이 난입해 손흥민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을 두고 "나는 동물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동물처럼 뛴다.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면서 "그들은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도 열심히 뛴다. 단순히 골을 넣는 것이 아니다. 훌륭한 선수들이고, 프로페셔널하다"고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인터뷰에 난입했다. 무리뉴 감독은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듯 욕설을 섞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0-21 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24점 고지에 오르며 첼시를 제치고 다시 리그 선두로 나섰다.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이 빛났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케인이 내준 공을 받아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문 구석을 꿰뚫었다. 케인 역시 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이은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렸고,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방송 인터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무리뉴 감독이 난입해 손흥민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에게 “S*** goal, S*** goal”이라 외쳤다.

한국어로 직역하면 “미친 골이었어” 정도가 될 듯하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을 두고 “나는 동물을 존중하고, 사랑한다. 하지만 손흥민과 케인은 동물처럼 뛴다. 오해는 하지 말아달라”면서 “그들은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도 열심히 뛴다. 단순히 골을 넣는 것이 아니다. 훌륭한 선수들이고, 프로페셔널하다”고 극찬했다.

사진 = 토크스포츠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