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구라에 "30대 초반처럼 보이는 네 아내, 너 왜 만나냐" 버럭(개뼈다귀)

박정민 2020. 12. 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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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김구라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면모에 분노했다.

김구라는 "내가 오면서 작전녀 뒷모습을 봤다"고 말했고, 미모가 출중한 작전녀를 본 박명수는 "너무 예뻐서 안 된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너도 30살 만나잖아. 그 분도 30대 후반인데 초반처럼 보이지? 그럼 너는 왜 만나냐. 너를 만나는 게 이해가 안 돼"라며 갑자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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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박명수가 김구라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면모에 분노했다.

12월 6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깜짝 실험 카메라가 펼쳐졌다.

이날 이성재는 "상렬이가 여자를 만날 때 어떤 점이 문제인지 몰래카메라로 지켜보자"라며 계획 설계 이유를 밝혔다. 계획은 이랬다. 녹화가 지연됐다고 핑계를 댄 후 이성재가 지상렬에게 밥을 먹자고 제안할 것이라고. 이후 이성재 지인 중 지상렬 팬이 있다며 자리에 초대하는 걸로 계획했다.

김구라는 "내가 오면서 작전녀 뒷모습을 봤다"고 말했고, 미모가 출중한 작전녀를 본 박명수는 "너무 예뻐서 안 된다"며 웃었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작전녀의 다른 의상과 설정을 수정하기로 했다. 작전녀는 의외로 지상렬에게 호감을 표시했지만 김구라는 계속 "30대 여성이 지상렬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게 말도 안 된다"고 설정 수정을 강조했다.

박명수는 "너도 30살 만나잖아. 그 분도 30대 후반인데 초반처럼 보이지? 그럼 너는 왜 만나냐. 너를 만나는 게 이해가 안 돼"라며 갑자기 분노했다. 이에 김구라는 "나는 잔소리를 안 한다. 아무 말도 안 한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그럼 여기 와서는 왜 이렇게 말을 많이 해"라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개뼈다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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