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정형돈 많이 안 좋아, 빠른 회복 바란다" 무거운 분위기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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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의 방송 중단 소식을 전하며 무거운 분위기로 오프닝이 진행됐다.
한편 정형돈 소속사 측은 지난달 5일 "정형돈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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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정형돈의 방송 중단 소식을 전하며 무거운 분위기로 오프닝이 진행됐다.
12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이하 '뭉찬') 74회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로 시작됐다.
그동안과 달리 어두운 표정으로 앉아서 오프닝을 시작한 레전드들. 김용만은 "팀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다. 보도를 통해 아시겠지만 형돈이가 많이 안 좋다. 빨리 회복해 돌아오길 바란다"고 모두를 대표해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다들 전화 한번씩 해 정형돈을 챙기라 조언하기도 했다.
이들은 부상으로 잠정 하차한 김요한, 박태환까지 떠올리며 "안 좋은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9연승 행진이 저지됐다"고 안 좋은 소식을 추가로 전했다. 안정환은 "이럴수록 더욱 힘을 내자"며 사기를 높이려 애썼다.
한편 정형돈 소속사 측은 지난달 5일 "정형돈은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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