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철벽방어 노하우, 디지털 전환 성공사례 공유

신찬옥 2020. 12. 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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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데이터 매직컨퍼런스
대한민국에 혁신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전파하고 디지털 뉴딜 성공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5일 '데이터 매직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데이터 경제의 비전과 실제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매년 1000여 명이 찾았던 행사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후원한다.

데이터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은 케네스 쿠키어 이코노미스트 데이터 에디터(사진)가 맡았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구원 출신인 쿠키어 에디터는 공동 저술한 책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과 TED 강연(Big Data is better data)으로 유명하다. 15일 행사에선 '데이터를 통해 바뀐 우리의 D.N.A 세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개막식과 데이터 우수사업자 시상식 이후 오전 10시 55분부터는 네트워크와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두 개의 키노트가 이어진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최용진 SK텔레콤 랩스장이 '5G 기반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데이터 혁신 서비스'에 대해 강연하고, AI와 관련해서는 김상윤 이화여대 교수가 'DATA 기반의 AI 미래 사회'에 대해 들려준다.

오후 2시부터는 국민 생활 변화와 디지털 기업 전환 성공 사례 7건이 발표된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철벽방어! 감염병 역학조사지원 시스템'을 비롯해 신용보증기금의 '중소기업 데이터 통장' 등이 발표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NIA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카카오TV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2월 셋째 주를 '데이터 진흥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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