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석 등에 업은 與, 공수처법 연내 처리한다.. "여야합의 무관"

강소현 기자 2020. 12. 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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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3040 초선 의원들이 "지지율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없다. 국민이 준 176석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 등 개혁입법 해결할 것"이라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6일 오전 민주당 30·40대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공수처법과 세월호법 개정안 등 통과를 위한 3040 초선의원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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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등 3040 초선의원들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수처법과 세월호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고민정, 이탄희, 유정주, 김남국, 장경태, 최혜영, 홍정민, 오영환 의원이 참석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3040 초선 의원들이 "지지율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없다. 국민이 준 176석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 등 개혁입법 해결할 것"이라며 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했다.

6일 오전 민주당 30·40대 초선 의원들은 국회에서 ‘공수처법과 세월호법 개정안 등 통과를 위한 3040 초선의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는 김용민, 고민정, 이탄희, 유정주, 김남국, 장경태, 최혜영, 홍정민, 오영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우선 이들은 이번 정기국회 내 공수처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연내 공수처 출범을 위해 오는 7일 법사위에서 반드시 공수처법을 통과하고 9일 본회의에서 마무리 짓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전용기 의원은 "국민의힘이 협상을 빌미로 시간을 끌더라도 끌려다니지 말고 과감히 결단해야 한다"며 "공수처장 추천은 원칙적으로 여야의 협의 대상이 아닌, 독립된 후보 추천위에 권한이 있다. (여야 간의) 합의와 무관하게 반드시 공수처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강행처리라도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오는 10일 활동 기간이 종료되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 기간 연장을 위한 사참위법 개정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세월호 7주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사참위법 개정안이 유가족의 요구인 원안대로 통과돼야 한다"며 "사참위법도 9일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에서 최근 떨어진 당 지지율과 여당의 단독처리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정면 돌파의지를 밝혔다.

이탄희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지지율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며 "21대 총선에서 지금 같은 의석구도를 만들어준 것은 원내 협상 중심의 대치로 국민이 원하는 개혁 입법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국민 민심이 지금 구도를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용민 의원은 "(7일에도) 공수처법 개정을 위해 법사위에서 더 토론할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합의가 안 이뤄진다면 표결을 통해 결정할 상황이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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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현 기자 kang42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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