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한국서 '국제 철도' 협의..北 철도상 참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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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가 내년 6월 한국에서 열리기로 결정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내년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남북 철도 연결 및 대륙철도 운행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6월 15일부터 18일 열리는 회의에는 29개 회원국 장관급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 철도상의 참석 여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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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가 내년 6월 한국에서 열리기로 결정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대변인 논평을 내고 "내년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남북 철도 연결 및 대륙철도 운행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의는 동북아시아부터 동유럽까지 이어지는 유라시아 철도의 국제표준을 수립하고 관장하는 국제기구입니다.
1956년 창설되었으며 북한과 러시아, 중국, 몽골 등 29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유라시아 철도망과 연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OSJD 가입을 추진하였으며 2018년 29번째 정회원국으로 가입했습니다.
내년 6월 15일부터 18일 열리는 회의에는 29개 회원국 장관급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북한 철도상의 참석 여부도 주목됩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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