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골판지 공장서 큰 불..1명 부상 · 2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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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초기 진화에 나선 공장 관계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내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철골조 구조의 3층 공장 1만4천㎡ 상당 부분을 태우고 화재 발생 약 4시간만인 오후 2시 25분 초기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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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의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초기 진화에 나선 공장 관계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내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48세 A씨가 화재 발생 초기 불을 끄다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내국인 11명, 외국인 12명 등 2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철골조 구조의 3층 공장 1만4천㎡ 상당 부분을 태우고 화재 발생 약 4시간만인 오후 2시 25분 초기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1분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며 진화작업을 벌이다가 큰 불길이 잡히자 낮 12시 20분 1단계 발령을 해제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1층 기계실에서 처음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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