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원, '스카이캐슬' 예빈이 맞아? 웹툰 찢고 나왔네('경이로운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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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이지원의 폭풍 눈물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OCN 토일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 소문(조병규 분)을 지켜줘야 하는 사명감 하나로 똘똘 뭉쳐 속 깊은 면모와 때론 귀여운 오지랖을 선보이는 임주연 역으로 열연 중이다.
5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3회에서 주연은 소문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사명감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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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경이로운 소문’ 이지원의 폭풍 눈물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OCN 토일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에서 소문(조병규 분)을 지켜줘야 하는 사명감 하나로 똘똘 뭉쳐 속 깊은 면모와 때론 귀여운 오지랖을 선보이는 임주연 역으로 열연 중이다.
5일 방송된 ‘경이로운 소문’ 3회에서 주연은 소문을 지킬 수밖에 없었던 사명감이 빛을 발했다. 다리가 불편했던 소문이 점프하면서 뛰는 모습과 일진들에게 힘으로 맞서 싸우는 상황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했다. 5살 때부터 모든 것을 공유하며 형제처럼 지냈던 소문과 비밀이 생기자 서운함을 느낀 주연의 감정 변화는 몰입감을 더해줬다.
뿐만 아니라 소문이가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있는 걸 본 순간 하염 없이 흐르는 눈물과 함께 찐친 우정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 장면에서 “우리한테 말했었어야지”의 떨리는 목소리와 감격에 겨운 눈빛은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이처럼 이지원은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과 케미스트리를 적재적소에서 유연하게 발휘해 매력을 입증시켰다. 유니크한 비주얼과 함께 교내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들을 향해 사이다처럼 톡톡 튀는 대사는 웹툰을 찢고 나온 싱크로율 200%를 끌어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웹툰 찢고 나온 비주얼!”, “임주연 우는 모습에 나도 찡했어ㅠㅠ”, “임주연 사명감 엄지척”, “폭풍 연기력에 손뼉 침”, “주연이 없으면 안돼” 등 호평이 이어졌다.
이지원은 영화 ‘1급기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드라마 ‘스카이 캐슬’ 등으로 이목을 집중 시킨바. 최근 영화 ‘히트맨’에서는 스웨그 넘치는 랩 실력과 권상우와 훈훈한 부녀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 소문과 ‘찐친 우정’ 케미 전개에서 이지원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경이로운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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