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육아 잘하려고 노력.. 나경은 씨가 직접 얘기하는 줄"

석훈철 2020. 12. 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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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육아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마음 전달 사연을 접수하는 유팡(유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팡은 육아 관련 사연을 접수했다.

대북곤(데프콘 분)은 유팡에게 육아를 잘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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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유재석이 육아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마음 전달 사연을 접수하는 유팡(유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팡은 육아 관련 사연을 접수했다. 사연을 본 그는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시겠죠?"라며 "엄마가 쉬고 싶어서 방에 숨었는데 남편이 봐주긴커녕 '우리 같이 엄마 찾아볼까?'라며 육아를 분담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거 나경은 씨가 보는 거 아니야?"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대북곤(데프콘 분)은 유팡에게 육아를 잘하냐고 물었다. 유팡은 "저는 잘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많이 찔리네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팡은 "나경은 씨가 직접 얘기하는 줄 알았어요"라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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