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김종민, 9년 열애 커플에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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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오랜 커플에 부러움을 표했다.
이어 시청자는 "어떻게 네 번이나 고백하셨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너무 좋아해서 그랬다"고 답해 대북곤(데프콘)과 종벨(김종민)의 부러움을 자아냈고, 시청자는 "결혼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스무 살 때 '2020년이 되면 결혼을 하자'고 약속했는데, 남자친구가 취업이 잘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남자친구가 오는 12월 9일에 면접 결과가 나오는데, 합격을 하든 안 하든 '우리 결혼하자'라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달콤함으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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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오랜 커플에 부러움을 표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H&H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유팡(유재석)이 시청자들의 마음 배송에 도전했다.
이날 한 시청자는 네 번째 고백만에 사귀는 데 성공해, 9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어 시청자는 "어떻게 네 번이나 고백하셨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너무 좋아해서 그랬다"고 답해 대북곤(데프콘)과 종벨(김종민)의 부러움을 자아냈고, 시청자는 "결혼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스무 살 때 '2020년이 되면 결혼을 하자'고 약속했는데, 남자친구가 취업이 잘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남자친구가 오는 12월 9일에 면접 결과가 나오는데, 합격을 하든 안 하든 '우리 결혼하자'라고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달콤함으로 가득 채웠다.
유재석은 "이런 얘길 해주면 너무 감사하고 기쁠 것 같다"면서 "어떤 프러포즈를 원하시냐"고 되물었고, 시청자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데이트를 자주 한다. 석양 보는 걸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장소에서 좋아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프러포즈를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영화 라붐의 OST '리얼리티(Reality)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좀 당당하게 영화 속 대사처럼 '니가 해라 프러포즈'라고 하는 건 어떠냐"고 조언해 시청자를 만족케 했다.
전화가 끊기자 종벨은 "너무 부럽다. 이렇게 오래 사귄 커플이 너무 부러운 것 같다"며 부러움을 한껏 표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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