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형 전 아나운서♥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결혼식 사진 입수

이다겸 2020. 12.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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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형(27) 전 SBS 아나운서와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가 결혼한 가운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결혼식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지난 10월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면서 결혼설이 흘러나온 가운데, 이날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결혼식을 올리며 호반家 며느리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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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김민형(27) 전 SBS 아나운서와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가 결혼한 가운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결혼식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꽃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웨딩홀에서 손을 꼭 잡은 김민형 전 아나운서와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애틋함이 가득 묻어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이 느껴진다.

큰 키의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자연스러운 라인의 드레스로 우아한 아름다움이 빛났고, 김대헌 대표는 깔끔한 턱시도 스타일로 배우 못지않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피로연으로 보이는 사진에서 김 전 아나는 스킨톤에 비즈 장식의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날 결혼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인 신영균이 맡았다. 축가는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불렀다. 주요 하객으로는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등을 비롯해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있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 열애 1년 여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10월 김민형 전 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하면서 결혼설이 흘러나온 가운데, 이날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결혼식을 올리며 호반家 며느리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한편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김민형은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2018년 SBS에 입사해 주말 ‘SBS 8뉴스’ ‘궁금한 이야기Y’ ‘스포츠투나잇’에 출연하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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