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보건당국 "성탄절 확진자 증가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연일 코로나19 관련 최악의 기록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이 성탄절 기간 확진자가 또 한 번 폭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임이 많은 성탄절에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연휴 동안 방역 지침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연일 코로나19 관련 최악의 기록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 보건당국이 성탄절 기간 확진자가 또 한 번 폭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제롬 애덤스 공중보건서비스단 단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임이 많은 성탄절에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연휴 동안 방역 지침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하루에만 20만 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어제 하루 21만 7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천879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가족 대이동이 벌어진 지난달 추수감사절의 영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규모인데다 성탄절까지 앞두고 있어 보건당국이 더욱 긴장하고 있습니다.
애덤스 단장은 성탄절 연휴 기간에 모일 때에는 가까운 가족과만 모이고, 여행은 가급적 자제해달라면서 "대유행이 얼마나 오래 이어질지는 국민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애덤스 단장은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앞두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를 끝까지 제대로 실천해달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별 볼 일 없는 인생 같을 때, 이범수가 전하는 글
- NBA '시카고 전설' 피펜 전 부인, 22살 어린 NBA 선수와 데이트
- 홍록기, BJ철구 분노 글 조작이었다 “트위터 계정 없어”
- “돈 가방 없어졌어요”…제 발로 경찰 찾은 보이스피싱범
- 상처투성이 학대 아동 구조…경찰관이 내린 '특별한' 결정
- “숨겨둔 동생 있어?” 충격받은 딸…엄마의 '반전' 해명
- '읍·면·동' 단위까지 촘촘히 규제하면 집값 잡힐까
- '위기는 기회'…영원한 청년의사의 대찬 인생
- 2분이나 남았는데 “시험 종료”…눈물 터뜨린 수험생
- “내 정보 샌다” 中 무분별한 안면인식…헬멧족도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