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B 2대, 미 본토서 괌까지 1만 2천여km 비행..장거리 출격 과시

김태훈 기자 2020. 12. 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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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 2대가 미 본토에서 일본 인근을 거쳐 괌까지 1만2천여㎞에 이르는 장거리 비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5일) 민간항공기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B-1B 2대는 어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북태평양과 일본 인근 상공을 거쳐 괌 앤더슨 공군기지까지 전개했습니다.

B-1B는 이 과정에서 베링해와 일본 근해 상공 등에서 두 차례 공중 급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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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 2대가 미 본토에서 일본 인근을 거쳐 괌까지 1만2천여㎞에 이르는 장거리 비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5일) 민간항공기 추적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에 따르면 B-1B 2대는 어제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에서 출발해 북태평양과 일본 인근 상공을 거쳐 괌 앤더슨 공군기지까지 전개했습니다.

B-1B는 이 과정에서 베링해와 일본 근해 상공 등에서 두 차례 공중 급유를 받았습니다.

이번 비행은 폭격기의 '장거리 논스톱 비행' 훈련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유사시 미 본토에서 전 세계 어디든 출동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훈련입니다.

(사진=에어크래프트 스폿 트위터 계정, 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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