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노조, 최초의 여성 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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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조선일보 노동조합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 선출됐다.
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치러진 노조 임원 선거에서 전체 171표 가운데 160표를 얻어 94% 지지율로 당선됐다.
한편,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과 김성모 현 노조위원장은 3일 오후 2020년도 임금을 전년 대비 2% 인상하고, 전체 사원들 연봉의 1%에 해당하는 재원은 예년 수준의 연말 격려금에 추가 산입해 나눠주는 내용의 이른바 '2+1%'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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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원 기자 94% 지지율로 당선… "조선일보 1등 신문 유지, 조합원들 노력 때문"
[미디어오늘 김도연 기자]
1988년 조선일보 노동조합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위원장이 선출됐다.
김인원 편집부 기자(47기)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나흘간 치러진 노조 임원 선거에서 전체 171표 가운데 160표를 얻어 94% 지지율로 당선됐다. 33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된 것. 조선일보 노조위원장은 기자협회장도 겸한다.
부위원장에 입후보한 김형원 정치부 기자(49기)는 전체 171표 가운데 찬성 151표를 득표하며 지지율 88%를 기록했다. 회계감사에 출마한 한상혁 땅집고 기자(50기)는 159표의 찬성표를 얻어 지지율 93%로 당선됐다.
선출직이 아닌 임명직인 노조 사무국장은 위원장과 사무국장 임기를 교차하는 조합 운영 방식에 따라 내년 3월 교체될 예정이다. 노조 임원 이·취임식은 오는 8일 오후 조선일보 본사에서 열린다.

김인원 당선자는 지난 4일자 노보를 통해 “조합원 여러분이 저의 가장 든든한 '백'이다”라며 “제 뒤에서 힘을 실어줄 여러분들을 믿고, 사측에 조합원들의 목소리와 현실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밤늦은 시간까지 편집국에서 '열일'을 마다하지 않는 조합원들을 쭉 봐왔다”며 “조선일보가 1등 신문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 믿고 읽을 만한 기사가 많은 것은 모두 조합원들의 노력과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조합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 아래서, 일한 만큼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노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과 김성모 현 노조위원장은 3일 오후 2020년도 임금을 전년 대비 2% 인상하고, 전체 사원들 연봉의 1%에 해당하는 재원은 예년 수준의 연말 격려금에 추가 산입해 나눠주는 내용의 이른바 '2+1%' 임금 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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