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르는 전국 기름값..휘발유 가격 8.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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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주부터 2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8.2원 오른 ℓ당 1천327원이었습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6.7원 상승한 ℓ당 1천414.4원이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6달러 상승해 배럴당 4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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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주부터 2주 연속 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휘발윳값 상승 폭이 8원대로 크게 뛰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8.2원 오른 ℓ당 1천327원이었습니다.
지난주에는 상승 폭이 1.4원에 그쳤지만 이번 주에는 8.2원으로 커졌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에 2주에서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됩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며 국내 기름값도 뛰고 있는 것입니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6.7원 상승한 ℓ당 1천414.4원이었습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9.7원 상승해 ℓ당 1천295.1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당분간 국내 기름값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고했습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6달러 상승해 배럴당 4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도 0.4달러 오른 배럴당 49.2달러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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