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오리농장서 AI 의심환축..확진시 올들어 세번째

박기락 기자 2020. 12. 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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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4일,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시에는 발생농장 3km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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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운데 인접한 임실군이 AI 차단을 위해 분주히 대응하고 있다.(임실군 제공)2020.12.1/© 뉴스1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 확진시 전북 정읍과 경북 상주에 이어 올들어 세번째 농가 감염이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4일, 전남 영암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사환축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농가는 육용오리 약 9800수를 사육중이며, 반경 3km 내 가금농장 10호(49만3000수), 3~10km 내에는 44호(172만2000수)가 위치해 있다. 방역 당국은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판단까지는 1~3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중수본은 항원 검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급파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와 함께, 반경 10km 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에 나선 상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시에는 발생농장 3km 내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kirock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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