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부산 주택 인허가 56% 감소.."땅 없고 땅값도 올라"

공웅조 2020. 12. 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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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10월 부산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494채에 불과해 지난 5년 평균 실적보다 72%가 줄었습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 실적 역시 만2천4백여 채로 5년 평균보다 56%가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10월 주택 착공 건수 역시 천 60채로 5년 평균보다 65%가 줄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부산에 신규 택지를 개발할 곳이 많이 없고 땅값도 크게 올라 재개발·재건축이 아니면 주택 건설사업이 쉽지 않아 인허가 건수가 급감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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