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발달장애인 학부모에 막말 군산시의원 사과' 요구

백도인 2020. 12. 4. 1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발달장애인 학부모연대는 4일 성명서를 내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에게 막말한 군산시의회 A 의원은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지난달 23일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과 관련해 A 의원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A 의원이 '억지 쓰러 왔냐'고 말하는 등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A 의원은 "대화 도중 언성이 높아졌을 뿐이며 (오히려) 발달장애인 학부모가 막말하기도 했다"며 "발달장애인 학부모연대의 허위 주장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어폭행 (PG) [제작 정연주] 일러스트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발달장애인 학부모연대는 4일 성명서를 내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에게 막말한 군산시의회 A 의원은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지난달 23일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과 관련해 A 의원을 면담하는 과정에서 A 의원이 '억지 쓰러 왔냐'고 말하는 등 막말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체는 "A 의원의 막말은 지방의회 의원인 공인 모습이 아니었다"며 "A 의원이 소속된 더불어민주당과 군산시의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A 의원은 "대화 도중 언성이 높아졌을 뿐이며 (오히려) 발달장애인 학부모가 막말하기도 했다"며 "발달장애인 학부모연대의 허위 주장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 수능 한국사 3점 문제 너무 쉬워…"공부 안해도 맞힐듯"
☞ BJ 철구, 고인 모독 이어 박미선 외모 비하성 발언 논란
☞ 테러 협박 신고하러 온 외국인에 경찰 "번역해 오라"
☞ 음료수에 뭘 섞었길래…의식 잃은 사이 금은방 털려
☞ '강간상황극인 줄 알았는데' 성폭행범 무죄 뒤집혔다
☞ 코로나19 확진 알고도 비행기 탑승 '막 나가는 부부'
☞ 혜민스님 "솔직히 좀 무서워서 답신 바로 못 드렸다"
☞ 김은혜, 盧영정 올린 秋에 "누구를 안고 뛰어내리려 할지"
☞ 집값 갈등에 부부간 살인까지…'부동산 블루' 뭐길래
☞ "이 나무가 아닌가" 가정집 들어와 성탄트리 오른 코알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