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에 뿔난 무리뉴의 모두까기, '성실맨' 손흥민은 예외 

손찬익 2020. 12. 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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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들의 무기력한 모습에 분통을 터뜨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몇몇 선수들은 아주 부진했다. 일부 선수들에게 유로파리그는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다. 어떤 선수들은 자신이 여기에 있으면 안 된다고 여기는 것 같다"고 불성실한 태도를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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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조은정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손흥민은 올 시즌 EPL 30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10-10 클럽' 가입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한 EPL에서 50호골 고지를 점령한 아시아 최초의 선수라는 역사를 기록했다.손흥민이 입국장을 나서며 공항 요원에게 문의를 하고 있다. /cej@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조세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들의 무기력한 모습에 분통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LASK린츠와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몇몇 선수들은 아주 부진했다. 일부 선수들에게 유로파리그는 동기 부여가 되지 않는다. 어떤 선수들은 자신이 여기에 있으면 안 된다고 여기는 것 같다”고 불성실한 태도를 문제 삼았다. 

단 후반 11분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예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호이비에르 같은 선수는 매 경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어떠한 상황이든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손흥민과 호이비에르가 없었다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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