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도 "뎀벨레 부활은 새로운 영입과 같다" 함박 웃음

조용운 2020. 12.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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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는 이번 시즌 FC바르셀로나의 새로운 계약 중 하나다."

스포르트도 "지금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성적을 냈던 2018/2019시즌을 떠올리게 한다. 바르셀로나는 지금껏 뎀벨레와 계약 연장을 고민하면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내는 것도 살폈다"며 "지금은 뎀벨레가 계약 마지막해가 되기 전 연장하는 방안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재계약에 무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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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우스만 뎀벨레는 이번 시즌 FC바르셀로나의 새로운 계약 중 하나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뎀벨레의 활약을 조명하며 내건 제호다.

뎀벨레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뎀벨레는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서 총 11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리고 있다. 애초 로날드 쿠만 감독의 계획에 없었던 뎀벨레가 갑자기 살아나면서 바르셀로나는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뎀벨레의 활약은 예상에 없던 부분이라 농담 삼아 말하던 새로운 계약으로 생각할 정도다. 그동안 뎀벨레는 옵션 포함 1억3천만 유로(약 1722억원)가 든 이적료에 걸맞지 않은 모습만 보여줬다. 워낙 잦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보다 재활에 매진한 시간이 더 길었다. 아프지 않으면 태도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대체자 역할을 하지 못했다.

뎀벨레 처분 여부를 놓고 고민을 하던 바르셀로나였는데 지금은 재계약을 고민할 정도다. 그만큼 뎀벨레가 달라졌다. 훈련 문제가 거론되지 않는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가장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르트도 "지금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성적을 냈던 2018/2019시즌을 떠올리게 한다. 바르셀로나는 지금껏 뎀벨레와 계약 연장을 고민하면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보내는 것도 살폈다"며 "지금은 뎀벨레가 계약 마지막해가 되기 전 연장하는 방안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재계약에 무게를 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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