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더 일하겠다는 기아차 노조.. 속내는 '잔업수당'

박찬규 기자 2020. 12. 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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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조가 4일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3주 연속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이날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사측과 15차 본교섭이 예정된 7일에는 정상적으로 근무하지만 교섭이 결렬될 경우 8일에는 1,2조 각 2시간씩(총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사흘 동안 국내 전 공장의 근무자들이 주야 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고 지난 1일과 2일, 4일에도 1,2조 근무조 각 4시간씩(하루 8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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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조가 4일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3주 연속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사진=뉴스1
기아자동차 노조가 4일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3주 연속 부분파업을 예고했다.

이날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사측과 15차 본교섭이 예정된 7일에는 정상적으로 근무하지만 교섭이 결렬될 경우 8일에는 1,2조 각 2시간씩(총 하루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9일과 10일, 11일에는 1,2조 각 4시간씩 하루 총 8시간으로 강도를 높인다.

올해 임단협을 놓고 사측과 장기간 협상을 벌이는 기아차 노조는 2주 연속 부분파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사흘 동안 국내 전 공장의 근무자들이 주야 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고 지난 1일과 2일, 4일에도 1,2조 근무조 각 4시간씩(하루 8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기아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 관련해 14차 본교섭까지 진행했지만 '30분 잔업 보장' 등에서 의견조율을 이루지 못하면서 노조가 파업을 계속하는 상황이다.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포함해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정년 65세로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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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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