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한국마사회와 감사기구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

[이데일리 조해영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과 한국마사회가 감사기구 교류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4일 한국마사회 과천 본사에서 ‘감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사학연금 제공)

협약식에는 사학연금의 배외숙 상임감사와 박형수 감사실장 등이 참석했고, 한국마사회에서는 정기환 상임감사와 이상권 감사실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감사업무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분야 컨설팅 △감사업무와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사례 공유 △적극행정지원제도 우수사례 공유 △코로나19 관련 감사대응체계 우수사례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발전적이고 지속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감사품질 향상을 통한 감사 업무 선진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외숙 사학연금 상임감사는 “양 기관 간 감사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감사인력 교류와 감사 지식 공유 활성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해 감사업무 선진화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