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필리쿠에타, 지루 활약에 "비주전들 노력의 증거"

김유미 2020. 12. 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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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지루는 3일(한국 시간)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4득점으로 첼시의 4-0 대승과 대회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아스필리쿠에타는 '풋볼런던'을 통해 "이전 시즌에 비해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는 이들이 몇몇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매일 매일의 노력들이 환상적인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한다. 팀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모두가 아주 열심히 훈련한다. 그리고 올리비에 지루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네 골을 넣음으로써 그것을 입증했다"라며 좋은 퍼포먼스의 비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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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필리쿠에타, 지루 활약에 "비주전들 노력의 증거"



(베스트 일레븐)

올리비에 지루는 3일(한국 시간)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4득점으로 첼시의 4-0 대승과 대회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비록 리그에서는 주전으로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 로테이션 멤버들의 저력을 보여준 한 판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지루는 무려 네 골을 퍼부으며 세비야를 침몰시켰다. 지루는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고령 해트트릭 득점자로 기록됐다. 지루가 골을 넣은 시점은 34개월 2개월 2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세 1개월 7일)를 넘어섰다.

지루는 득점 후 주장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기쁨을 여러 차례 기쁨을 나눴다. 이번 경기에는 둘을 비롯한 몇몇 비주전 선수들이 피치를 밟았고, 지루에게는 그동안의 고생을 보답 받는 시간이 됐다.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리스 제임스의 성장으로 이번 시즌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아스필리쿠에타는 ‘풋볼런던’을 통해 “이전 시즌에 비해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는 이들이 몇몇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매일 매일의 노력들이 환상적인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한다. 팀의 일원으로서, 우리는 모두가 아주 열심히 훈련한다. 그리고 올리비에 지루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네 골을 넣음으로써 그것을 입증했다”라며 좋은 퍼포먼스의 비결을 전했다.

이어 그는 “첼시의 목표는 가능한 한 최대치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 시즌은 적응 단계였고, 이제는 변화할 시간이다. 이제 우리는 더 경험이 쌓였고, 새로운 선수들이 있으며, 단단한 조직이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스쿼드의 힘과 뎁스가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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