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일만에 관중 허용..아스날 홈팬 응원 업고 유로파리그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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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4차전에서 이미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한 아스널은 조별리그 5연승으로 승점 15를 쌓으며 조 선두를 지켰다.
오는 7일 리그 선두 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부진했지만 이날 유로파리그 5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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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4일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피트 빈과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홈 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4차전에서 이미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한 아스널은 조별리그 5연승으로 승점 15를 쌓으며 조 선두를 지켰다. 라피트 빈은 3위(승점 6)다. 아스널이 유럽 클럽대항전(예선 제외)에서 초반 다섯 경기 연승을 거둔 건 2005-200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오는 7일 리그 선두 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부진했지만 이날 유로파리그 5연승으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에는 관중 2000명의 입장이 허용돼 눈길을 끌었다. 영국에서는 올해 3월부터 축구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나, 정부가 이달 2일부터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아스널 팬들은 271일 만에 홈구장을 찾았다.
홈 팬의 응원을 듬뿍 받은 아스널은 경기 시작 10분 만에 시원한 선제골이 터뜨렸다. 중원에서 공을 낚아챈 라카제트는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8분 뒤 리스 넬슨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전반 44분에는 은케티아가 한 골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라피트 빈은 후반 2분 기타가와 고야가 한 골을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후반 21분 스미스 로우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최현태 기자 htchoi@segye.com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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