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부진' 카시야스의 지단 지지, "훌륭한 감독..팀을 위해 모든 것 다 할 것"

반진혁 기자 2020. 12. 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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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 카시야스가 지네딘 지단 감독을 지지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 는 4일(한국시간) 최근 감독 교체설이 나돌고 있는 레알 마드리에 대한 카시야스의 견해를 전했다.

카시야스는 "지단은 훌륭한 감독이자 좋은 친구이다. 그는 레알이라는 팀을 이끌 권리를 얻었다. 팀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고 지지했다.

이에 모든 화살은 지단 감독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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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케르 카시야스가 지네딘 지단 감독을 지지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4일(한국시간) 최근 감독 교체설이 나돌고 있는 레알 마드리에 대한 카시야스의 견해를 전했다.

카시야스는 "지단은 훌륭한 감독이자 좋은 친구이다. 그는 레알이라는 팀을 이끌 권리를 얻었다. 팀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다"고 지지했다.

이번 시즌 레알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5승 2무 3패로 리그 4위까지 뒤처지면서 우승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증 수표 같았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행보가 좋지 않다. 샤흐타르와의 조별 예선 B조 5차전에서 0-2로 패배하면서 16강행 마지노선인 조 2위 아래인 3위로 떨어졌다. 최종전에서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갈린다.

상황에 따라 어쩌면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을 하지 못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일찍 짐을 싸야 할 수도 있다.

이에 모든 화살은 지단 감독으로 향하고 있다. 선수단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분위기를 타고 있다.

경질설에도 지단 감독은 "현재 흐름이 좋지 않지만, 감독직을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며 입장을 확실하게 밝혔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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