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측근, 선거사기 수사 정보 수집하다가 법무부서 퇴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 법무부 직원들을 상대로 선거 사기 관련 내부정보를 수집하다가 발각돼 법무부 청사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통신은 스터럽이 법무부 직원들에게 선거 사기 등에 관한 민감한 수사 정보를 넘기라고 압박하고 다녔다고 전했습니다.
스터럽은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측근으로, 백악관이 몇 달 전 법무부 내 연락책으로 임명했으며, 과거 트럼프 정부가 강경한 이민정책을 도입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 법무부 직원들을 상대로 선거 사기 관련 내부정보를 수집하다가 발각돼 법무부 청사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법무부에서 백악관 연락책을 맡고 있는 하이디 스터럽이 최근 법무부 청사에서 퇴출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스터럽이 법무부 직원들에게 선거 사기 등에 관한 민감한 수사 정보를 넘기라고 압박하고 다녔다고 전했습니다.
스트럽은 또 법무부나 백악관과 상의하지 않고 정계 측근들에게 법무부 내 고위직을 제안했으며,직업 공무원 채용에도 개입하려고 해 정부 인사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터럽은 스티븐 밀러 백악관 선임보좌관의 측근으로, 백악관이 몇 달 전 법무부 내 연락책으로 임명했으며, 과거 트럼프 정부가 강경한 이민정책을 도입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성인배우 이수 “대기업 전남친, '역겹다' 폭언 트라우마…현 남친과 결혼 고민”
- “맞짱 뜨자!” 만취 폭행 그 남자는 '취객 보호 경찰'
- “공짜라더니 어느새 1년치 결제”…7일 전 고지 의무화
- 해양쓰레기에 죽어가는 바다거북, 들여다보니…
- 이번엔 파주 · 울산…내놓는 대책마다 '풍선 효과'
- 대학별 고사 시작…고3들 확진될까 '벌벌'
- 헬멧 안 쓴 킥보드, 신호 위반 오토바이에 결국 사망
- 사라진 섬, 벌벌 떠는 사람들…50년 후 대재앙 경고
- 윤석열 징계위까지 일주일, 그만큼 변수도 많아졌다
- “남자로 살겠다” 선언한 엘리엇 페이지에 배우자도 지지…“자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