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내년 2월 말까지 가동

전창해 2020. 12. 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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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실을 운영하는 도내 의료기관 20곳과 13개 보건소는 한랭 질환자가 발생하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한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체온이 떨어져 발생하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같은 질환이다.

충북에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56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8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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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한랭질환자(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이에 따라 응급실을 운영하는 도내 의료기관 20곳과 13개 보건소는 한랭 질환자가 발생하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한다.

도는 환자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한파에 따른 건강피해 현황을 파악해 정보를 제공,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며 "건강수칙 준수와 노숙인·독거노인 등 한파에 취약한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체온이 떨어져 발생하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같은 질환이다.

충북에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56명의 한랭 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8명이 숨졌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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