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번호 빼앗자고? "마라도나가 뛴 모든 팀 10번 영구결번" 주장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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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故 디에고 마라도나(60) 추모 열기가 세계적으로 뜨겁다.
이에 마라도나의 아들이 고마움을 전하면서 부친이 몸담았던 모든 팀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주니어는 마라도나가 1986년 나폴리 소속으로 있을 때 크리스티나 시나그라와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애초 마라도나가 친아들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 확인이 입증됐고, 이탈리아 한 골프장에서 부자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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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별이 된 故 디에고 마라도나(60) 추모 열기가 세계적으로 뜨겁다.
이에 마라도나의 아들이 고마움을 전하면서 부친이 몸담았던 모든 팀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주니어는 마라도나가 1986년 나폴리 소속으로 있을 때 크리스티나 시나그라와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애초 마라도나가 친아들로 인정하지 않았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 확인이 입증됐고, 이탈리아 한 골프장에서 부자의 첫 만남이 성사됐다.
마라도나 주니어는 3일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아버지를 추모한 것에 감동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는 특별했다. 멋있었다. 심금을 울렸다”는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마라도나 주니어는 “FC바르셀로나를 포함해 아버지가 몸담았던 모든 팀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해야 한다. 최고의 찬사라 생각한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깜짝 발언을 했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보카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세비야, 뉴웰스 올드 보이스 등 여섯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나폴리는 마라도나와 세리에A 2회 우승을 함께 했고, 뉴웰스는 현역 시절 그가 마지막 불꽃을 태웠기 때문에 여러모로 의미 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10번은 메시다. 마라도나가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선수이지만, ‘바르셀로나=메시’일 정도로 수많은 업적을 쌓았다. 영구결번 주장은 순전히 아들만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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