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총리 오늘 기자회견..'코로나 확산·아베 수사' 악재 두고 답변 주목

박하정 기자 2020. 12. 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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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에 직면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늘(4일) 임시국회가 끝나는 것을 계기로 기자회견을 엽니다.

지난달 25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스가 총리는 자신이 관방장관 시절 했던 관련 답변은 아베 전 총리에게 확인하고 답한 것이라며 "사실이 틀렸다면 당연히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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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에 직면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늘(4일) 임시국회가 끝나는 것을 계기로 기자회견을 엽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을 발표하면서도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고투 트래블 (Go To Travel) 정책의 시행 기간을 연장한다는 뜻을 재차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전임자인 아베 신조 전 총리 측이 유권자들의 만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 중인 상황에서, 관방장관을 지냈던 스가 총리가 어떤 발언을 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스가 총리는 자신이 관방장관 시절 했던 관련 답변은 아베 전 총리에게 확인하고 답한 것이라며 "사실이 틀렸다면 당연히 나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회견에서 한일 관계에 관한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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