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국가경제위원장에 기후 변화 전문가 브라이언 디스 임명

박하정 기자 2020. 12. 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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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경제 및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인 브라이언 디스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디스는 NEC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백악관 예산관리국 부국장,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선임보좌관을 지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디스는 경제 위기를 끝내고 더 나은 경제를 건설하며, 기후변화라는 실존적 위기를 떠맡는 것을 도울 믿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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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에 경제 및 기후변화 대응 전문가인 브라이언 디스를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디스는 NEC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백악관 예산관리국 부국장,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선임보좌관을 지냈습니다.

미국의 자동차 산업 구제와 파리 기후변화협정 협상에서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디스는 경제 위기를 끝내고 더 나은 경제를 건설하며, 기후변화라는 실존적 위기를 떠맡는 것을 도울 믿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디스가 오바마 행정부를 떠난 뒤 투자관리기업인 '블랙록'에 근무했다며 이로 인해 일부 감시단체는 그의 공직 재취임에 우려를 표시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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