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곳곳 영하권 '강추위'..건조주의보 확대
2020. 12. 3. 21:12
수험생 여러분, 추운 날 시험 치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일(4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고 파주와 의성은 무려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이런 와중에 대기의 건조함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전 지역과 인천, 경기, 경북 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추가적으로 확대가 됐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일주일이 넘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항상 화재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 질도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구름이 많아지면서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지역에는 가끔씩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6도가량이 낮겠지만 낮 기온은 광주 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추위는 일요일에 풀리겠지만 또다시 미세먼지가 날아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맞짱 뜨자!” 만취 폭행 그 남자는 '취객 보호 경찰'
- “공짜라더니 어느새 1년치 결제”…7일 전 고지 의무화
- “확진되면 논술 못 봐요”…수능 끝나도 불안한 마음
- 사라진 섬, 벌벌 떠는 사람들…50년 후 대재앙 경고
- 윤석열 징계위까지 일주일, 그만큼 변수도 많아졌다
- “남자로 살겠다” 선언한 엘리엇 페이지에 배우자도 지지…“자랑스러워”
- '찬또배기'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활동 중단 '비상'
- 日 법원, '재일한국인 말살' 엽서 보낸 70대에 징역 1년 선고
- 모두 스쳐간 '다리 위 작은 점'…마흔다섯 아저씨는 봤다
- '길 지나다 날벼락' 행인 숨지게 한 흉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