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일 법사위 소위 소집..공수처법 개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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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 차례 법안소위에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단독 심의한 민주당은 내일 법안소위에 이어, 다음 주 열리는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9일 본 회의에 공수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칠 방침입니다.
내일 법안소위에서는 '공정경제 3법' 중 하나인 상법 개정안도 심의될 예정입니다.
상법 개정안은 이미 세 차례 법안소위에서 심의가 이뤄졌지만, 공수처법보다 논의해야 할 쟁점이 많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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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일(4일) 오전 10시 법사위 법안소위를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처리 절차에 돌입합니다.
앞서 두 차례 법안소위에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단독 심의한 민주당은 내일 법안소위에 이어, 다음 주 열리는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9일 본 회의에 공수처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부칠 방침입니다.
내일 법안소위에서는 '공정경제 3법' 중 하나인 상법 개정안도 심의될 예정입니다.
상법 개정안은 이미 세 차례 법안소위에서 심의가 이뤄졌지만, 공수처법보다 논의해야 할 쟁점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일방적인 일정 통보에 항의를 했다"며 "법안소위에 참여할지는 자체적으로 의논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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