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내일 더 추워져요
2020. 12. 3. 17:54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5교시가 끝날 무렵인 현재 서울은 2.2도를 보이고 있고요,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이미 영하권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내일(4일)은 오늘부터 더 날이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고 파주와 의성은 무려 영하 9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옷차림 오늘보다 더 든든히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이런 와중에 건조함은 더 심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전 지역과 경기·인천 일부 경북 지역으로도 건조주의보가 추가로 발효됐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화재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공기질도 깨끗합니다.
다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는데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지역에 가끔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 4도, 춘천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서울이 4도, 대구 8도, 부산은 11도가 예상됩니다.
추위는 일요일부터 서서히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상황은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찬또배기'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활동 중단 '비상'
- 日 법원, '재일한국인 말살' 엽서 보낸 70대에 징역 1년 선고
- 모두 스쳐간 '다리 위 작은 점'…마흔다섯 아저씨는 봤다
- '길 지나다 날벼락' 행인 숨지게 한 흉기는?
- 사각지대서 '돌멩이 테러'…장동민 괴롭힌 범인 잡혔다
- 피라미드 앞에서 '무례한 사진'…작가 · 모델 구금
- “빠지세요! 언제 죽을지 모르니”…벌금 내고 또
- 의원님 집 앞에 시신 가방이?…배달 나선 이유
- 코로나 수능 '방역복 무장'…차분한 응원
- '37세 차이 부부' 유튜버 “'궁금한 이야기Y'에서 다 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