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그린수소 생산 단지 조성

김영권 2020. 12. 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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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이 민·관·공 협력투자사업을 통해 풍력 등 재생 에너지 기반의 그린 수소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수소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1488㎡ 규모 부지에 연간 290t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시설과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그린수소 생산단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상업 운전을 목표로 300억원을 투자해 조성돼 향후 15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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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스공사와 업무협약

한화솔루션이 민·관·공 협력투자사업을 통해 풍력 등 재생 에너지 기반의 그린 수소 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수소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3일 강원도·한국가스기술공사와 '강원도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1488㎡ 규모 부지에 연간 290t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시설과 수소 충전소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수전해 방식은 물에 전기를 흘려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전기화학적 기술로 전력 생산량이 일정치 않아 잉여 전력이 생기는 재생에너지와 수소 생태계를 연결하는 핵심 기술이다.

그린수소 생산단지는 2022년 하반기부터 상업 운전을 목표로 300억원을 투자해 조성돼 향후 15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또 강원도가 추진하는 그린수소 액화설비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그린수소는 수소충전소를 통해 전량 수소버스, 수소트럭, 수소승용차 등 운송용으로 쓰이게 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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