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진짜 앞으로 날아오는 줄'..펠리컨의 비행 기술
2020. 12. 3. 17:36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순간 포착' 생태계입니다.
영국 생태학회가 개최한 생태계 사진전의 수상작들이 공개됐습니다.
먼저 펠리컨 한 마리가 액션 영화의 주인공처럼 날개를 휘젓고 있습니다.
정지된 사진이기는 하지만 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이죠.
찰나의 역동적인 장면을 포착한 이 작품이 종합 우승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다음은 아르헨티나의 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 새는 '큰 검정칼새'라는 새로 폭포 옆 깎아지른 암벽에 가만히 앉아 있습니다.
작가는 폭포 근처에 사는 칼새는 이 장소의 생태 다양성을 상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근접 촬영 부문의 수상작인데요.
세계 최대 산호초인 호주 대보초에서 '나폴레옹 피시'라고도 불리는 큰양놀래기를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또 이어서 방울뱀 옆에서 날개를 펼치고 춤을 추는 것 같은 길달리기새의 사진인데요, 이 작품은 역동적 생태계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 오래오래 보고 싶어요." "지금도 자연에선 우리가 모르는 위대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british ecolo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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