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새긴 레이싱카 출격..한국계 최초 선수 탄생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3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F1 대회에서 한국계 선수가 달리는 장면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한국계 최초 F1 드라이버'입니다.
세계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F1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는 화제의 주인공은 한국계 한세용 선수입니다.
한 선수는 윌리엄스 레이싱 팀 소속으로 이번 주말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0 사키르 그랑프리'에 출전할 예정인데요.
F1 무대에 한국계 선수가 출전하는 건 한 선수가 역사상 최초입니다.
한세용 선수는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더 주목받는 이유 중 한 가지는 한 선수가 그동안 한국에 대한 사랑을 여러 번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계정명에는 '한세용'이라는 한글 이름을 함께 사용하고, 자신의 레이싱카 바깥에도 태극기와 한글 이름을 새겼습니다.
또 평소 쓰는 헬멧에도 태극기와 영국 국기가 함께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한세용 선수가 이번 f1에 출전하게 된 데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원래 출전하기로 되어 있던 선수가 코로나19에 걸린 다른 팀 멤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잠시 팀을 떠났고, 그 빈 자리를 한 선수가 채우게 된 건데요.
누리꾼들은 "태극기 달고 F1 경기 출전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짜릿합니다!" "한세용 선수 진짜 멋져요~ 나 지금 반한 건가?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JaitkenRacer·유튜브 FORMULA 1)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찬또배기'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판정...활동 중단 '비상'
- 日 법원, '재일한국인 말살' 엽서 보낸 70대에 징역 1년 선고
- 모두 스쳐간 '다리 위 작은 점'…마흔다섯 아저씨는 봤다
- '길 지나다 날벼락' 행인 숨지게 한 흉기는?
- 사각지대서 '돌멩이 테러'…장동민 괴롭힌 범인 잡혔다
- 피라미드 앞에서 '무례한 사진'…작가 · 모델 구금
- “빠지세요! 언제 죽을지 모르니”…벌금 내고 또
- 의원님 집 앞에 시신 가방이?…배달 나선 이유
- 코로나 수능 '방역복 무장'…차분한 응원
- '37세 차이 부부' 유튜버 “'궁금한 이야기Y'에서 다 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