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참배 낙산사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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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낙산사에 모셔진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일 검찰개혁 등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낙산사 노 전 대통령 영정 참배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날 오전 속초에서 열린 강원북부교도소 개청식에 참석했다가 오후에 수행원들과 함께 낙산사를 방문, 보타전에 모셔진 노 전 대통령 영정에 참배하고 정념 주지 스님과 환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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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 낙산사에 모셔진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3일 검찰개혁 등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낙산사 노 전 대통령 영정 참배 소식을 알렸습니다.
낙산사에 따르면 추 장관은 지난달 20일 낙산사를 찾았습니다.
이날 오전 속초에서 열린 강원북부교도소 개청식에 참석했다가 오후에 수행원들과 함께 낙산사를 방문, 보타전에 모셔진 노 전 대통령 영정에 참배하고 정념 주지 스님과 환담했습니다.
정념 스님은 "대화 내용은 일상적인 것이었다"며 "개인적인 인연도 있는 데다 낙산사가 기도처이다 보니 개청식 후 방문한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추 장관 일행이 낙산사에 머문 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낙산사는 2005년 산불에 소실된 사찰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지원을 기리기 위해 2009년에 보타전에 영정을 모셨습니다.
보타전 법당 안에 설치된 노 전 대통령의 영정 옆에는 2018년 입적한 설악산 신흥사 조실 설악당 무산 대종사의 영정이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아울러 홍예문을 지나 원통보전으로 향하는 진입로 입구에는 2013년 권양숙 여사 사찰방문 시에 심은 기념식수도 있습니다.
기념식수 표지석에는 노 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의 이름이 함께 새겨져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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