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감염' 연천·철원 군부대 코로나19 확진 2명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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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의 육군 부대에서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부대별로는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와 철원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각각 병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와 별도로 연천의 또 다른 육군 부대와 경기 부천에 있는 부대에서 각각 간부 1명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고, 강원도 원주에 있는 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뒤 예방 차원에서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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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의 육군 부대에서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10시 기준 군 전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7명입니다.
부대별로는 연천 육군 신병교육대와 철원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각각 병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명 모두 같은 부대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 뒤늦게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입니다.
연천 신교대와 철원 5포병여단은 누적 확진자가 각각 77명, 4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와 별도로 연천의 또 다른 육군 부대와 경기 부천에 있는 부대에서 각각 간부 1명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고, 강원도 원주에 있는 부대에서는 휴가 복귀 뒤 예방 차원에서 격리 중이던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군 당국은 각 부대에 대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부대 내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방침입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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