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30년대 중반까지 신차 시장서 휘발유 차량 퇴출

김정기 기자 2020. 12. 3.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2030년대 중반까지 신차 시장에서 휘발유 차량을 퇴출하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마이니치신문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구온난화 대책의 하나로 휘발유를 쓰는 신차 판매를 2030년대 중반에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차 시장에서 휘발유 차량 비율을 2030년까지 30~50%로 끌어내린다는 목표만 밝혔던 일본이 판매 금지 시기를 명확히 제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2030년대 중반까지 신차 시장에서 휘발유 차량을 퇴출하는 정책을 추진합니다.

마이니치신문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구온난화 대책의 하나로 휘발유를 쓰는 신차 판매를 2030년대 중반에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9월 취임한 스가 총리가 '2050년 온실가스 실질 배출 제로화' 목표를 제시한 뒤 중장기적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30년대 중반까지 휘발유 차량을 신차 시장에서 없애겠다는 것도 그 연장선입니다.

주무 부처인 경제산업성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검토 회의를 거쳐 연내에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신차 시장에서 휘발유 차량 비율을 2030년까지 30~50%로 끌어내린다는 목표만 밝혔던 일본이 판매 금지 시기를 명확히 제시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