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서 '돌멩이 테러'..장동민 괴롭힌 범인 잡혔다

유영규 기자 2020. 12. 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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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씨의 집과 차량에 '돌멩이 테러'를 일삼은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 씨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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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 씨의 집과 차량에 '돌멩이 테러'를 일삼은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원주에 있는 장 씨의 주택 외벽과 창문, 승용차에 수십 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망가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돌이 날아온 방향과 거리 등을 파악했습니다.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택에 CCTV가 설치돼있지 않은 점을 알고 범행을 저질렀고, CCTV가 설치된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숨어서 계속 범행했습니다.

이에 장 씨는 유튜브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리며 선처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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