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여학생 돌연 쓰러져..병원서 시험

유영규 기자 2020. 12. 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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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광주에서 수능을 보던 여학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23 시험장인 상일여고에서 시험을 보던 A양이 오늘 1교시 국어 시험 시작 직전인 오전 8시 30분쯤 복통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상무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양은 2교시 수학을 선택하지 않아, 병원에서 국어시험을 치르는 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광주시교육청은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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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광주에서 수능을 보던 여학생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제23 시험장인 상일여고에서 시험을 보던 A양이 오늘 1교시 국어 시험 시작 직전인 오전 8시 30분쯤 복통을 호소하며 갑자기 쓰러져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상무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시험감독관은 '재빨리' 국어시험지를 들고 A 양을 대동해 A 양이 병원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A 양은 2교시 수학을 선택하지 않아, 병원에서 국어시험을 치르는 데 지장이 없을 것으로 광주시교육청은 파악했습니다.

A 양은 현재 건강에 크게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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