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 SON' 다이어, "손흥민, 서울에 놀러 오라고 초대했어"

이인환 2020. 12. 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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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도쿄서 보거나 함께 서울서 놀거야!".

에릭 다이어는 지난달 29일 있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계정과 인터뷰서 '인싸' 손흥민과 한국-일본을 여행가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먼저 손흥민이 EPL 공식 계정과 한 화상 인터뷰서 "다이어랑 친하다. 그와 함께 한국으로 놀러가자고 권유하고 싶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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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인환 기자] "코로나 끝나면 도쿄서 보거나 함께 서울서 놀거야!".

에릭 다이어는 지난달 29일 있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계정과 인터뷰서 '인싸' 손흥민과 한국-일본을 여행가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 대표 '인싸'로 유명하다. 빈센트 얀센, 델레 알리, 해리 케인 등 토트넘 모든 선수들과 친근한 모습을 보여 '베스트 프렌드'인 동료로 평가받고 있다.

다이어 역시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다. 두 선수는 비슷한 시기(다이어 2014년 여름, 손흥민 2015년 여름)에 입단해서 함께 팀의 중추로 자리 잡았다.

손흥민과 다이어는 EPL 공식 채널에 올라온 'Hanging out with Son Heung-min & Eric Dier'라는 영상에 그들에 대한 우정을 밝히며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손흥민이 EPL 공식 계정과 한 화상 인터뷰서 "다이어랑 친하다. 그와 함께 한국으로 놀러가자고 권유하고 싶다고"고 밝혔다.

다이어는 팬들과 AMA(Ask me anthing'서  '손흥민이 함께 여행을 가자고 말했다. 함께 갈거냐'라고 묻자 "그랬다. 오래전은 아니고 함께 여행 계획을 짜고 있다"고 답했다.

'인싸 흥'과의 여행에 대해 다이어는 "여름에 코로나가 끝나면 함께 가자고 말하고 싶다. 내가 도쿄로 가고 그가 날 보러 오거나 함께 서울서 본 다음 도쿄로 가자고 계획을 짜고 있다"고 미소를 보였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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